[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HP코리아(대표 김대환)는 지난 28일 동국대학교와 함께 인쇄 경영인 양성과 디지털 인쇄시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대학교는 올 가을학기 경영대학 내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사이언스 연계 전공을 개설한다. HP코리아는 동국대학교에서 개설하는 연계 전공에 디지털인쇄 교육과 실습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신 디지털인쇄 기술과 솔루션을 학생들에게 교육해 국내 인쇄 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HP코리아는 HP디지털인쇄 솔루션인 'HP인디고'를 활용한 디지털 인쇄 상품 개발, 기술 흐름, 비즈니스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를 동국대학교 커리큘럼에 제공한다. 우수 학생을 선정해 해외 연수는 물론 HP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파트너사와 연계한 디지털인쇄 영역별 실습 기회도 지원한다.
HP코리아와 동국대학교는 학내 프린팅 플랫폼 스타트업 개발에도 나선다. 학내 인쇄 물량을 HP 인디고를 통해 합리적 비용으로 지원하고 미래 인쇄 경영인들에게 비즈니스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사이언스 학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HP코리아 인디고 사업부 김병수 상무는 “이번 동국대학교와의 상호 협력 체결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 인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HP 역할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