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기업 인쇄 관리 솔루션 새 버전 선봬…'타사 제품도 관리'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한국후지제록스가 타사 복합기, 프린터 사용량도 집계 가능한 프린팅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타카시)는 최신 업그레이드된 ‘디바이스로그서비스1.4’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바이스로그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복합기, 프린터 사용량 정보 집계 서비스다. 기기별, 사용자별 사용량 집계가 가능하다. 실시간 장비 현황 모니터링과 사용자 정보 관리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 가능한 PC가 있다면 전용 서버나 별도 소프트웨어 없이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부터 한국후지제록스를 포함 타사 복합기와 프린터 출력량 데이터도 집계가 가능해졌다. 기기별 실제 사용량과 가동시간도 집계할 수 있다.
기업의 각 지점, 부서별 복합기 사용량, 사용빈도 등을 한 곳에서 관리 가능하다. 개인이나 부문별로 사용한 인쇄비 내역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쉽게 비정상적인 사용량을 감지할 수 있고, 출력 비용에 대한 예산 관리가 가능하다. 복합기에서 전송된 정보는 차트나 그래프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본부장은 “자사부터 타사 출력 장비까지 모두 일원화 관리를 가능케하는 솔루션”이라며 “여러 브랜드 제품이 혼재된 사무실에서도 쉽게 장비 사용 현황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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