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DB하이텍, 1분기 매출액·엉업익 분기 최대 ‘경신’

윤상호
- 매출액 2258억원 영업이익 647억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DB하이텍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5일 DB하이텍(대표 최창식)은 올 1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258억원과 6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41%와 189% 증가했다.

DB하이텍은 지난 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수요 증가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썼다. 올 1분기는 코로나19에도 불구 새 기록을 달성했다. 서버와 PC 등 비대면 관련 제품에 대한 수주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DB하이텍은 “현재 경기도 부천과 충북 음성에 위치한 2개 팹 모두 풀가동 되고 있으며, 고객수주 역시 견조해 당분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DB하이텍은 고부가 신규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외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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