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는 제주농협과 함께 올해 첫수확한 제주산 농산물을 온라인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주산 햇하우스감귤, 햇마늘, 햇양파는 오는 10일까지 시세보다 10~20%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 햇하우스감귤은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감귤로 가격은 2만8900원(2.5kg)이다. 햇마늘은 난지형(남도종)으로 가격은 반접(50입)에 1만2900원이고, 햇양파는 1만900원(4kg)이다. NH카드 전용 20% 할인(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쿠폰을 발급받으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임현동 11번가 마트 담당은 “코로나19로 농산물 유통 전반이 크게 위축됐지만 제주농협과의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동기획 상품인만큼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