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가 블랙박스 전용 보조 배터리 ‘아이볼트 BAB-55, BAB-105, BAB-115’ 3개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각각 19만9000원, 34만9000원, 37만9000원이며, 고장 시 무상수리지원은 1년간 지원된다.
3개 제품 모두 공통적으로 리튬 인산철(LiFePO4)이 적용됐다. 기존 리튬, 이온, 니켈 계열의 배터리에 비해 수명이 3배 이상 향상됐다. 장시간 사용하기 위한 배터리 보호회로(BMS) 2.0을 탑재했다. 마이크로 컨트롤러(MCU)는 충전 전류, 전압 및 내장된 셀간 전압 밸런스를 맞춰준다. 지능형 배터리 센서는 전압과 전류, 온도를 고려해 적정 충전량이라고 판단하면 발전기를 멈춘다.
고온방지 자동차단은 충전 중 배터리가 80도 이상 상승하는 경우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이다. 작동상황에 따른 발광다이오드(LED) 상태 표시, 배터리 2개 이상 사용시 병렬 연결 통한 확장기능 등이 제품에 기본 적용됐다.
‘아이볼트 BAB-55’은 배터리 용량 4500밀리암페어시(mAh)로 급속충전모드할 경우 약 40분 충전 시 최대 15시간 사용(블랙박스 소비전력 4와트 기준)이 가능하다. ‘아이볼트 BAB-105, 115’는 배터리 용량 1만200mAh다. 급속충전모드로 약 75분 충전 시 최대 3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BAB-115’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배터리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팅크웨어는 “금일 출시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아이볼트’는 배터리 보호회로 2.0, 지능형 배터리 센서 등이 적용되어 장시간 블랙박스 사용에도 안정적인 전력지원을 해주는 제품”이라고 말하며 “보조 배터리를 통해 장시간 주차에서도 블랙박스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