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국내 음악 서비스 최초로 ‘음성 호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하이 벅스’ 호출어로 즉시 음성 명령 기능을 시작할 수 있다. 벅스 앱에서 “하이 벅스, 봄에 어울리는 곡 틀어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음악을 듣는 방식이다. 그 동안의 음악 서비스는 관련 메뉴에 들어가 마이크 버튼을 누른 후 음성 명령을 시작할 수 있었다.
벅스 측은 “벅스의 20년 음악 서비스 노하우와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음성 호출어 서비스는 음악 감상 환경을 의미 있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운전할 때와 같이 손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