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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오디오 콘텐츠 채널 ‘뮤직캐스트’ 청취자 27%↑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13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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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오디오 콘텐츠 채널 ‘뮤직캐스트(Music Cast)’의 3월 방송 청취자 수가 1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방송 재생수는 19% 늘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뮤직캐스트를 통한 오디오 콘텐츠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는 설명이다.

벅스는 5월까지 3개의 신규 방송을 추가 오픈하며 자사의 오디오 콘텐츠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0일 ‘소이의 이상한 하루’ 첫 방송을 했다. 걸그룹 티티마 출신이자 1인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활동 중인 소이가 일상을 소개하고 음악을 추천하는 방송이다. 4월말엔 ‘김완태의 벅찬 라이프’를 선보인다. 솔로 가수이자 걸그룹 ‘치스비치’의 멤버 러비가 진행하는 ‘러비의 벅스 탑골공원(가제)’은 5월 중순 첫 방송을 앞뒀다.

벅스 측은 “뮤직캐스트는 벅스의 20년 음악 서비스 노하우가 담긴 차별화된 오디오 콘텐츠 채널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며, “오디오 콘텐츠 확산에 맞춰 독특하고 재미있는 방송들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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