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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홈트앱 ‘집 밖은 위험해!’, 통신3사서 즐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4-13 16: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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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가정 내 운동을 뜻하는 홈트레이닝(홈트) 서비스가 각광받는 가운데 카카오VX가 본격적인 이용자 기반 확대에 나선다.

13일 카카오VX(대표 문태식)는 자체 개발·서비스 중인 ‘스마트홈트 by Kakao VX’ 앱의 시장 수요를 반영해 SKT·KT·LGU+ 통신 3사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운동 프로그램 실행 수치는 지난 1월 대비 111%, 월평균 이용자수(MAU)는 지난 1월 대비 38%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홈트는 지난해 10월 출시 후 LG유플러스 5G 이용 고객 대상으로 서비스된 운동 서비스다. 관절 추출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움직임과 이용자와 전문 트레이너 간 자세를 비교, 분석해주면 주목받았다. ‘집 밖은 위험해! 면역력 UP 스트레칭’, ‘10분 순삭 다이어트 댄스’ 등의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홈트가 대세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스마트홈트’의 편리한 기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 확장을 진행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홈트 프로그램과 전문 코칭을 통해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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