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설치비 없이 자사 클라우드 접근 제어 솔루션 ‘프리즈마 액세스’ 구축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즈마 액세스를 이미 사용 중인 기업에는 원격근무 수요 증가에 따라 확장 용량을 90일 동안 추가 비용 없이 지원한다.
프리즈마 액세스는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킹(SD-WAN) ▲데이터 유실 방지(DLP) ▲클라우드 기반 관리 사용자 인터페이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앱) 가시성 및 제어 기능 등을 제공하는 시큐어 액세스 서비스 엣지(SASE) 솔루션이다.
기업은 프리즈마 액세스를 통해 원격근무 시에도 조직에서 규정하는 보안정책에 기반해 데이터 및 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모든 트래픽을 양방향으로 검사하고 위협 인텔리전스를 사용해 취약점 공격, 악성코드 등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돼 새로운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필요한 용량을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확장함으로써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희만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는 “원격근무 환경은 물론 미래 연결성과 보안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클라우드에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프리즈마 액세스는 사용자가 어떤 장소에 있든 관계없이 누구나 퍼블릭 클라우드 및 SaaS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