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사이버 공간의 보안, 안정성, 복원력을 개선하기 위해 144개 글로벌 기업 간의 분수령 협약인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에 가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번 협정 가입을 토대로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의 핵심 원칙을 지키고 정부, 고객, 파트너사와 긴밀이 협력해 사이버보안 위험 및 과제에 대처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블라시오 슈나이더일렉트릭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점점 더 위험해지는 사이버위협을 받는 것은 단일 기업, 산업 또는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라며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에 가입함으로써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이버공격의 감지, 예방, 대응을 위해 전 세계 업계 리더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 관계자인 안나로라 갈로는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에 함께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을 환영한다”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보안을 총체적으로 강화하는 데 슈나더일렉트릭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사이버보안 기술 협정 외 ‘사이버보안 연합’, ‘ISA 글로벌 사이버보안 연합’의 창립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