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코퍼레이트 나이트의 ‘글로벌 100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과 ‘탄소 정보 공개 프로젝트(CDP)’ A 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은 7년 연속 선정, CDP A 리스트는 9년 연속 선정된 쾌거다.
캐나다의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선정하는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은 기업의 자원 및 재무 관리, 직원 관리, 공급업체 성과 등 21개 핵심 성과 지표를 평가해 작성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분기별로 ‘슈나이더 지속가능성 영향(SSI)’을 게시한다. 기후, 순환 경제, 의료 형평성, 개발에서 21개 핵심 성과 지표를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진행 상황을 평가한다.
장 파스칼 트리쿠아 슈나이더일렉트릭 대표는 “기후 비상사태 및 경제 위험 관련 관리는 우리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라며 “우리는 에너지와 함께하는 삶의 방식과 빌딩, 산업, 도시 설계 방식을 재고하고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탄소 순 제로를 위한 길을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탄소 중립성에 대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약속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 및 관리 방식에도 적용된다”며 “CDP 및 코퍼레이트 나이트에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지속가능성 및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7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FTSE4GOOD 유럽 환경 리더 40 지수, 미국 투자 회사 MSCI에 AAA 등급 등재 등의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