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LG전자, 연간 잠정 매출액 3년 연속 60조원 돌파(상보)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예고했다. 4분기 실적도 긍정적이다.

8일 LG전자는 2019년 4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6조610억원 영업이익 9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2.3%,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87.4% 줄고, 전년동기대비 30.3% 늘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조3060억원, 2조4329억원이다. 매출액은 사상 최대다. 3년 연속 60조원을 돌파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잠정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투자자 정보 제공 차원이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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