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통합 캐드(CAD)·캠(CAM)·CAE 소프트웨어(SW)인 ‘퓨전 360’에 전자 설계 환경이 추가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능 추가를 통해 사용자들은 ▲PCB 설계 ▲회로도 편집 ▲전자 회로 시뮬레이션 ▲라이브러리 관리 등 주요 전자 기술 관련 기능을 퓨전 360에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퓨전 360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 파일화, 설계, 설치 및 제조 기능을 통합 지원한다. 다양한 기계 설계 및 제조 기능을 퓨전 360에서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한다. PCB 레이아웃이나 회로도 편집 도구, 라이브러리 콘텐츠 등에 대한 액세스도 지원해 사용자들은 파일을 직접 불러오거나 호환 불가능한 데이터 형식을 조작하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퓨전 360을 보다 진화된 형태의 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제공하고자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 추가하고 있다”며 “특히 퓨전 360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을 비롯한 자동화 기술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와 가치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에 걸친 설계, 제조 혁신을 새해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