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솔트룩스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0’에 참가한다.
‘인공지능의 통합 솔루션’이라는 주제의 단독부스를 설치하는 솔트룩스는 CES 2020에 참가해 최신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6개 부스 규모의 단독부스는 AI 기술을 통해 변화될 삶과 비즈니스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자율주행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된 AI 솔루션을 손보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기업과 협력해 함께 CES에 참가한다. 각 분야의 응용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 투자 협력 관계를 맺어 토종 기업들이 서로 상생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솔트룩스가 CES 2020에서 ▲지식 기반 심층 대화 시스템 ‘톳복’ ▲아시아 최대 지식 그래프 보유 기반으로 추론 기능 및 데이터 변환 도구를 제공하는 ‘지식 그래프’ ▲‘지식 기반 질의응답(KBQA)’ 알고리즘 ▲딥러닝 ‘검색 기반 질의응답(IRQA)’ ▲기계독해 기술 기반의 ‘심층 질의응답(Deep QA)’ 등의 AI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에코시스템을 입증하기 위해 이번 CES 참가를 결정했다”며 “향후 3년 이내에 세계 40개 국가에서 16개 국어를 동시 지원하는 글로벌 AI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