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컴라이프케어가 방위사업청과 약 185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안정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신형 K5 방독면의 3차 양산 사업 수주에 성공해 방위사업청과 185억원 규모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총 44만여 점의 신형 K5 방독면 체계를 2020년까지 납품할 계획이다. K5 방독면은 정화통을 양쪽에 부착함으로써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정화통 원터치 결합방식 적용 ▲친환경성 활성탄 사용 ▲경량화 등의 특징이 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군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철저한 생산관리와 완벽한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방산 기술 개발 노력을 통해 국가 전력 증강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