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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 SOAR 전문업체 ‘사이버스폰스’ 인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23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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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포티넷코리아는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 대응(SOAR) 플랫폼 제공업체인 사이버스폰스를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티넷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 파트너였던 사이버스폰스의 인수로 ‘포티애널라이즈’, ‘포티SIEM’, ‘포티게이트’의 자동화 사고 대응 기능을 높이고 보안 운영의 단순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포티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분산된 멀티 테넌시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의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325개 이상의 커넥터 ▲사고 대응 조치 단계 및 일상적 업무 자동화 지원과 용이한 설정을 지원하는 200개 이상 플레이북 ▲최첨단 사례 관리 모듈 ▲세분화된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등의 특허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셉 루미스 사이버스폰스 설립자는 “사이버스폰스의 미션은 혁신적인 기술로 보안 운영관리를 효과적이면서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포티넷 보안 패브릭과 사이버스폰스 SOAR 기술의 결합을 통해 수백개의 기능이 통합된 글로벌 보안 운영 플랫폼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켄 지 포티넷 대표는 “기업들이 점점 더 많은 보안 툴을 구축함에 따라 운영 복잡성이 심화되고 결국 보안 침해 사고에 더 취약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사이버스폰스의 강력한 SOAR 플랫폼을 포티넷 보안 패브릭에 통합함으로써 사고 대응 속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위험 및 관련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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