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웨스턴디지털이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라인업을 강화한다.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했다.
20일 웨스턴디지털은 ‘WD 블루 SN550 NVMe(Non Volatile Memory express) SS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WD 블루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신제품은 SATA(Serial AT Attachment) SSD보다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며 “콘텐츠 제작자와 PC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스패넛 웨스턴디지털 클라이언트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NVMe 스토리지 탑재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가속화시킬 수 있다”면서 “PC 업체들은 NVMe와 SATA SSD는 물론 대용량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까지 아우르는 웨스턴디지털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