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2019년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 15.6%, 영업이익 32%, 당기순이익 28.2% 모두 줄었다. 기존 출시작들의 매출 자연감소가 이어진 탓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 내 광고 사업이 분기 10% 대의 비중으로 성장한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69.1% 늘었다. 인건비와 게임수수료, 마케팅 등 비용 감소가 적용된 결과다.
선데이토즈는 4분기 ‘디즈니 팝 타운’의 글로벌 매출 확대를 기대했다. 국외 출시작 중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4분기 중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다양한 디즈니 IP 등 콘텐츠를 고려할 때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