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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LG CNS,디지털금융 강화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1-01 11: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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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대표 김영섭)와 디지털 신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등 지능화 서비스 개발 ▲애자일 방법론 기반 혁신 디지털 상품·서비스 개발 ▲아세안, 중국 등 글로벌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개척 등을 함께한다.

KB국민은행 이우열 정보기술(IT)그룹 대표는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금융소비자 보호나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앞으로 KB국민은행은 IT 생태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신기술 검증 및 연구개발 전담조직 'IT기술혁신센터' 설립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대학생 해커톤 정보통신기술(ICT) 공모전' 개최 ▲계좌기반 디지털 간편결제 플랫폼 '스타게이트' 구축 등 디지털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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