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NIPA)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25일 ‘충북혁신도시 가족초청 ICT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지역 주민대상 민관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진행된다. 충북 지역 어린이부터 초·중·고·대학생, 이전 공공기관 직원 가족 등 일반인까지 약 5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D펜으로 3D형상 만들기 ▲코딩으로 로봇 탈출하기 ▲나도 앱개발자 ▲드론 항공 촬영 ▲VR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ICT 신기술 및 DIY 메이커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총 9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아동심리검사 및 부모양육자 태도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창용 NIPA 원장은 "우리 기관이 갖고 있는 ICT역량으로 이전지역 주민과 소통하고자 마려한 자리"라며 "어린 시절 고무 동력기를 만들었던 아버지 세대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자녀와 함께 ‘전동 글라이더’를 조립하면서 옛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