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지니언스(대표이사 이동범)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클라우드&사이버 시큐리티 엑스포 2019’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클라우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다. 70여개의 기업과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한다.
지니언스는 2016년부터 올해로 연속 3번째 참가한다. 이곳에서 IoT와 클라우드 시대 보안 위협에 대한 새로운 대처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니언스의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은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접속하는 사용자의 단말의 상태를 식별, 인증, 통제한다. 단말의 일반정보 및 확장정보, 위협 정보를 제공한다.
지니언스는 전시회 참가 목적을 브랜드와 제품을 1차적으로 인지시키는 수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들이는 원년으로 삼았다. 싱가포르 현지 파트너인 저맷 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시회 기획 단계부터 현지화된 부스 운영 및 고객 초청, 컨퍼런스 발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싱가포르의 경우 네트워크 접근제어(NAC)의 도입률이 높고 시장이 성숙된 점을 감안해 기존 NAC 사용 고객에게 네트워크와의 연동, 다양한 이기종 플랫폼과의 연동 등을 강조한다.
한형권 지니언스 해외사업부 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가 아닌 철저한 타깃팅을 통해 NAC를 사용하고 있지만 구축 및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 환경에 적합한 구축과 운영의 용이성을 강점으로 NAC 윈백 시장을 공략하는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