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이제 불꽃축제도 안방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5G 기반 불꽃놀이 3D 가상현실(VR)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다음 달 5일 5G 기반 VR 미디어 플랫폼인 ‘U+VR’ 앱을 통해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생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 진행하는 ‘일상에 U+5G를 더하다’ 프로젝트 일환으로 축제에 U+5G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VR 생중계를 위해 불꽃을 쏘아 올리는 원효대교와 한강철교 사이 바지선 쪽 수변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엄청난 인파로 붐비는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VR기기를 통해 불꽃놀이를 초고화질로 관람할 수 있다. 생중계 이후에는 U+VR 앱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63빌딩 옥상에서 별도 촬영한 VR 영상까지 볼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서울 여의나루역 한강공원 옆 축제장 부근에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U+5G 이동형 체험존인 ‘일상어택 트럭’을 운영한다. 체험 고객에게는 무릎담요, 에어방석, 보조배터리,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내 LG유플러스 광고를 통해 게시물을 확인하고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VIP 불꽃관람석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