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이 모바일 소셜게임 ‘미니라이프(Mini Lif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게임은 크래프톤의 이노스파크 랩(Innospark Lab)이 개발했다. 이노스파크 랩은 소셜게임으로 유명한 ‘룰더스카이(Rule The Sky)’의 핵심 개발진들로 구성된 회사다.
미니라이프는 한 채널 당 최대 30명이 동시에 접속해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소셜게임이다. 얼굴형, 피부색, 헤어 스타일, 눈, 코, 입 등의 외형과 패션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개성 있는 아바타를 만들고 350종 이상의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정원과 저택을 꾸밀 수 있다. 증강현실(AR) 카메라로 친구 아바타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이를 SNS에 공유도 가능하다.
신재찬 이노스파크 랩 제작총괄(PD)는 “기존 소셜 게임에서 발전된 새로운 재미에 도전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셜 활동을 통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14개 언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의 미니라이프를 애플 스토어에 출시한다. 구글플레이에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미니라이프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