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는 운영 중인 소셜 플랫폼 ‘스토브(STOVE)’에 패키지게임 상점을 오픈하고 인디 게임의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4종의 인디 게임을 공개했다.
스토브 패키지게임 상점은 PC기반의 게임을 유통하는 ESD(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 플랫폼이다. 스토브 내에서 PC게임을 다운로드 및 실행할 수 있다. 현재 공개된 4종의 게임은 우선적으로 국내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며 이후 서비스 지역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현재 국내 기업뿐 아니라 국외 인디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과도 패키지상점 내 입점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4종 게임은 ▲1인 개발사 PDDS의 ‘PRE:ONE ▲위드 스튜디오의 ‘페어리 나이츠(Fairy Knights)’는 현재 스토브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지팡이게임즈의 ‘턴택(Turn Tack)’ ▲EXP 게임즈의 ‘모나드(Monads)’ 등은 현재 진행중인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스토브의 패키지게임 상점은 국내외 여러 개발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에 주안점을 두고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위해 인디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여 스토브 고객 여러분에게 개성 있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