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 나노파워RTC 출시…배터리 수명↑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맥심인터그레이티드(이하 맥심)가 업계 초소형 패키지와 최장 배터리 수명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개했다.
24일 맥심은 나노파워RTC(Real-Time Clock) ‘MAX31341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심은 “이 제품을 통해 의료모니터,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장비, 휴대 단말기 등과 같이 공간 제약적인 시스템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전력과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시간 기록을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이용하는 시스템은 입는(Wearable, 웨어러블) 분야에서 배터리 수명 낭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소형 배터리 시스템은 에너지 효율이 가장 떨어진다.
맥심 나노파워RTC는 MCU의 시간 기록 기능을 제거, 절전 주기에서 에너지 절약 및 배터리 실행 시간 연장이 가능하다.
MAX31341B는 전력 관리 회로를 이용한 설계로 휴지기 동안에도 시간 기록을 제공한다. MCU는 정지돼 전력을 보존하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시간 기록 소비 전류도 경쟁사 제품 대비 18% 더 적은 180나노암페어(nA) 이하다.
소형 솔루션 크기도 큰 특징이다. 통합 로드 커패시터, 세류 충전기, 전력 관리 및 64바이트 램(RAM)과 같은 기능을 통합해 외부 회로를 최소화했다.
비네이 바자즈 맥심 코어 제품 그룹 담당 비즈니스 관리 이사는 “공간과 전력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에 정확한 시간 기록을 제공한다”면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해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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