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와 카페베네가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베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커피, 빙수, 디저트 등의 메뉴를 요기요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페베네의 요기요 입점은 오는 6월 중순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 지역 70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주문 가능 메뉴는 매장마다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요기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배달앱을 통해 집에서 카페·디저트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요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다양하고 폭넓은 주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