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VM웨어는 자사의 2020년 회계연도 1분기 총 매출액이 22억7000만달러(약 2조7035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팻 겔싱어 VM웨어 CEO는 "전반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로 2020년 회계연도를 견고한 1분기 실적과 함께 시작할 수 있었다"며, "지난 분기 VM웨어는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델,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다수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제인 로위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재무 책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VM웨어의 지속적인 플랫폼 확장이 보이고 있는 가시적 진전으로 인한 것"이라며 “VM웨어는 2020년 회계연도 예상 실적을 유지하며, 오는 2021년 회계연도 말까지 15억달러 규모의 점진적 자사주 매입에 이사회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