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한국대표 이정헌)은 도시방어 방치형 모바일게임 ‘고질라 디펜스 포스(GODZILLA DEFENSE FORCE)’를 글로벌 앱마켓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토호주식회사(TOHO)와 계약을 체결한 고질라 정식 라이선스 게임이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세계 주요 도시에 등장한 역대 고질라 시리즈의 괴수를 상대로 도시를 방어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는 기지를 건설하고 강화할 수 있으며 괴수를 처치해 괴수 카드를 수집, 아군 유닛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모으면 괴수 도감이 해금된다. 도감에는 토호(TOHO) 원작 고질라 IP의 세계관과 설정이 담긴 상세한 괴수 설명이 담겨 있으며 1~3장의 괴수 이미지를 열람할 수 있다.
넥슨은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안드로이드OS와 iOS 양대 글로벌 마켓(중국, 베트남, 벨기에 제외)에 5월23일 정식 출시했다.
‘고질라 디펜스 포스’를 개발한 네오플 스튜디오42의 황재호 디렉터는 “고질라 디펜스 포스는 기존 고질라 게임과는 다르게 도시를 침공하는 괴수와 대적하는 인간에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으로 “클리커(방치형) 게임이지만 직접 배치한 괴수카드를 활용하고 주어진 시간 내에 집중력을 발휘해 괴수를 공략하는 전략적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