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는 비즈니스용 PC 브랜드 씽크패드 시리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씽크패드 신제품은 씽크패드 T 시리즈인 T490, T490s, T590, X 시리즈의 X390과 X390 요가(Yoga), 씽크패드 E 시리즈인 E490, E490s, E590의 8종이다.
씽크패드 T 시리즈는 12가지 미 국방성 품질 테스트를 거친 비즈니스 노트북이다. 신제품 T490, T490s, T590의 경우 사용자 정보와 인증 정보를 보호하는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기능이 내장됐다. T490과 T590은 파워 브릿지 기술을 통해 노트북 전원을 끄지 않고도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교체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
씽크패드 X 시리즈는 8세대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X390과 X390 요가는 각각 1.22킬로그램과 1.33킬로그램이다. 배터리는 최장 14시간30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전 방전 상태에서 1시간 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전면 웹캠을 물리적으로 가릴 수 있는 가리개와 지문 리더기, 코타나 프리미엄, 기계식 도킹 스테이션 등도 지원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씽크패드 E의 E490, E490s, E590에는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540X 2GB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최대 32GB DDR4 메모리와 최장 13시간의 배터리 수명과 함께 윈도우 10 프로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2019년형 씽크패드 시리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씽크패드 T 시리즈(T490, T490s, T590) 신제품 얼리버드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 레노버 홈페이지에서 씽크패드 T 시리즈 구입 시 가격 할인과 128GB SD카드, 마이크로스프트 오피스 365 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