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는 ‘위니아 20킬로그램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출하가는 129만원이다.
이 제품은 이불 등 부피가 큰 세탁물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는 대용량을 갖췄다. 대용량 세탁을 위해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채택했다. ‘마이크로 버블’은 직경 0.05밀리미터 이하의 초미세 공기방울을 발생시키는 기술로 세탁과 헹굼시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표준, 울/섬세, 찌든때, 애벌세탁, 속옷, 아기옷, 스포츠웨어 등의 세탁 모드를 지원한다. 이 중 ‘애벌세탁’과 ‘스포츠웨어 코스’는 올해 새롭게 적용된 모드다. 애벌세탁은 찌든때를 애벌 빨래하는 기능이며 스포츠웨어 코스는 쉽게 보풀이 생길 수 있는 옷감용의 모드다.
‘바람건조 탈수’ 기능으로 탈수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10분, 20분, 30분 단위로 바람건조가 가능하다. 이 밖에 버블 통세척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위탁 연구 결과 통세척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페렴균 등을 99%까지 살균했다.
대유위니아 김혁표 대표는 “작년 17킬로그램 세탁기 론칭 후 20킬로그램 세탁기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세정력을 높이는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위니아 자부심이 담긴 모터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