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상용화 시점은 4월5일이다.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5G’를 이날 시판키로 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4월5일 갤럭시S10 5G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 5G는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지 않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대체한다”라고 설명했다.
5G는 한국과 미국이 세계 최초 경쟁 중이다. 미국은 5G 무선통신을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 2018년 10월 버라이즌이 5G 고정형 무선 엑세스(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를 했다. 5G를 기가인터넷 용도로 활용했다. 5G 이동통신은 지난해 12월 국내 통신 3사가 세계 최초 상용화했다. 다만 동글을 이용 일반인은 사용치 못했다. 양쪽 모두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주장키엔 모자란 점이 있었다. 5G 스마트폰을 출시 경쟁 배경이다.
갤럭시S10 5G는 예정대로 나오면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이 된다. 한국도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 상용화를 하게 된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오는 4월11일 모토로라와 5G폰 상용화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4월5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S10 5G 구매자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또는 ‘무선충전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현장 즉시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