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홍콩 인터넷(IP)TV사업자 MVI와 아시아 및 중동 AI호텔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VI는 아시아 등 18개국 호텔 체인 6만개 이상 객실에 IPTV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MVI 리모컨에 KT AI플랫폼 연동을 시도한다. 연내 상용화 목표다. KT는 작년 국내 호텔 대상 AI호텔을 선보였다.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김영우 상무는 “MVI와 MOU를 통해 KT는 국내 AI 호텔의 성공적 사업 노하우와 MVI의 글로벌 호텔 IPTV 제공 경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MVI와 국내 호텔 IPTV 사업 개발도 협력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