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쿤텍(대표 방혁준)은 독일 사이버 보안기업 브이엠레이(VMRay)의 악성코드 공격 탐지 및 대응을 위한 하이퍼바이저 레벨 샌드박스인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둔 사이버 보안 기업인 브이엠레이는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기술력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브이엠레이의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는 기존 샌드박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하이퍼바이저 기반의 지능형 동적 분석 가능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및 온프레미스(내부구축형) 방식으로 제공된다.
쿤텍은 지난해 말부터 브이엠레이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쿤텍은 고객이 악성코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브이엠레이 애널라이저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으며, 자사의IoT 악성코드 분석 도구 ‘몰리브’와의 연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