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제15회 해킹방어대회(HDCON)’ 본선을 내달 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방어대회는 침해사고, 보안 현안 등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해결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이 공급 망, 내부 망, 계정 도용 등 3개 보안 분야에서 각자의 아이디어 기획물을 발표·공유해 창의성·기술성 등을 최종 경연한다.
KISA는 본선 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대상 1개 팀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 1개 팀과 우수상 1개 팀에게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각 5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한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사이버보안 위협 대응 관련 우수 아이디어들이 사이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들을 공유하고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