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18', 부산이 뜨겁다
11월 중순으로 접어든다.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때 북한이 보내온 송이버섯에 대한 답례로 우리 정부가 200톤 규모의 제주 감귤을 북한에 보낸 것이 이번 주말 화제였다.
지난주 전세계가 숨죽이면서 지켜봤던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당초 예상했던 구도대로 나타났다. 공화당이 상원을 지켜냈고, 하원은 민주당이 장악했다. 중간선거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면서 시장에선 장기화되고 있는 미중 무전전쟁도 이제 종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약세를 면치못했던 우리 주식 시장에도 미 중간선거 결과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2018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 내년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앞세워 다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지 시장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와 정부는 문재인정부 출범이후 초기부터 경제정책을 이끌어왔던 투톱, '장하성 정책실장 - 김동연 부총리' 라인을 지난주 교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제정책 노선의 큰 변화보다는 분위기 일신을 위한 인사로 평가된다.
이번주 IT업계에선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8’에 주목하고 있다. 게임업계 뿐만 아니라 IT업계 전반의 관심도 많다.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방대한 전국 유통조직을 거느린 농협은 유통 체인본부 운영에 최적화된 차세대시스템 구축 추진을 위한 컨설팅에 착수한다.
이와함께 눈에 띠는 행사로, 무인이동체 분야의 기술, 제품, 서비스를 망라하는 '2018 무인이동체 & 시스템 산업 엑스포'가 15~1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VM웨어코리아는 13일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인 ‘v포럼(vFORUM) 2018’을 개최한다. 베리타스코리아는 15일‘베리타스 비전 솔루션 데이 2018’을 개최한다. 파이도(FIDO) 얼라이언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 토즈 강남타워에서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vs LG전자, 수능생 마케팅 ‘격돌’=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갓스물 프로모션’과 ‘V40씽큐 픅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9~21세 대상 판촉 행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갤럭시노트8 ▲갤럭시노트9 구매자 대상이다. AKG헤드폰과 삼성페이 선불카드 등을 증정한다.
파티도 연다. 스타 유튜버 및 가수, 600명 고객이 함께 즐기는 ‘갓스물 라이브 파티’를 연다. 파티 참가신청은 15일부터 12월14일까지다. 동반 1인과 함께 할 수 있다. 스마트폰 구매자 대상 선물은 15일부터 12월31일까지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V40씽큐 구매자에게 혜택을 준다. 15일부터 12월14일까지 구입자 대상이다. 200GB 마이크로SD카드를 선물한다. 10명을 추첨해 ▲노트북(모델명 15Z98) ▲톤플러스(모델명 HBS-2000) ▲포켓포토(모델명 PD269)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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