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KT가 미래를 책임질 고객 유치에 나섰다. 만 24세 이하 대상 새 요금제를 선보였다.
KT(대표 황창규)는 ‘Y24온’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지난 5월 내놓은 데이터온 요금제와 유사하다. 데이터는 무제한. 요금에 따라 속도 제한 유무가 있다.
요금은 3종이다. ▲Y24온톡(월 4만9000원) ▲Y24온비디오(월 6만9000원) ▲Y24온프리미엄(월 8만9000원)이다. Y24온톡은 6GB Y24온비디오는 100GB를 속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후 사용 데이터는 각각 최대 1Mbps와 5Mbps 속도로 제공한다. 1Mbps는 일반화질(SD)급 5Mbps는 고화질(HD)급 동영상 스트리밍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속도다. 부가서비스는 ‘미디어팩’을 50% 할인 가격에 가입할 수 있다.
월 3만3000원 Y베이직 요금제도 시판한다. 데이터 용량은 2GB다. 데이터온 요금제와 같이 나온 베이직 요금제 대비 요금은 같고 데이터를 1GB 더 준다.
KT는 1020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Y콜라보’를 시작한다. 1020세대 선호 브랜드와 콜라보 굿즈를 한정 제공한다. Y삼각김밥, Y24무비나잇 등 Y를 붙인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마련한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2016년 Y세대를 위한 마케팅을 처음 선보인 KT는 Y 고객에 대한 연구와 혜택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Y세대를 위한 즐겁고 다채로운 경험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