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주간브리핑] 하반기 대형 IT사업, '한은 차세대시스템' 입찰 마감
◆실리콘 반세기, 인텔 창립 50주년=반도체 집적회로의 성능이 24개월마다 2배로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 가운데 하나인 인텔이 오는 18일(현지시간)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중앙처리장치(CPU)와 PC 보급은 물론 디지털 시대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겼으며 드론,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인텔은 5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CPU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재작년 창립자 중 한 명인 앤디 그로브의 타계, 최근 최고경영자(CEO)의 급작스러운 사퇴 등으로 내외부가 어수선한 상태에서 다음 반세기를 어떻게 준비해 나가느냐가 과제다.
◆게임업계, 여름 업데이트·이벤트 대전=게임업계에선 당분간 신작 경쟁보다 기존 게임 간 여름 업데이트·이벤트 대결이 치열할 전망이다. 방학의 제왕으로 불리는 넥슨이 서비스 중인 PC·모바일게임에 대거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던전앤파이터, 천애명월도, 테라, 마비노기영웅전, 다크어벤저3, 도미네이션즈 등에 업데이트 순차 적용을 앞뒀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아이언쓰론, 하운즈:리로드, 펜타스톰 등에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아이온, 프로야구H2 등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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