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함께 7월 11일부터 31일까지 신규 사물인터넷(IoT) 주파수 공급 계획 수립을 위한 사물인터넷용 주파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사물인터넷용으로 활용 가능한 주파수 300㎒ 대역 및 900㎒ 대역 등 총 17.7㎒폭 중 선호하는 주파수 대역, 기술방식, 서비스 유형 등을 설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물인터넷용 주파수 이용을 원하는 산업체 등은 설문양식에 주파수 수요 등을 작성해 우편, 전자메일 등을 통해 7월 말까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TEL 061-350-1534, msryu@kca.kr)에 제출하면 된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사물인터넷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물인터넷 주파수 공급계획을 확정할 예정으로 산업체 등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주파수 수요 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주파수를 지속적이고 신속하게 확보·공급해 새로운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