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7.4% 줄었고 적자 폭은 커졌다. 이렇다 할 신작 성공이 없었던 탓이다. 바닥을 찍었던 전분기 대비해선 매출이 6.2% 소폭 증가하고 영업손실 규모도 줄였다.
게임빌은 2분기에 기대작 3종을 글로벌 출시한다. 이달 중 출격할 대규모다중접속(MMO) 전쟁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Gardius Empire)’를 필두로 ‘로열블러드(Royal Blood)’, ‘자이언츠 워(GIANTS WAR)’를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로열블러드는 캐릭터 성장 과정과 플레이 동선의 개편 그리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된 버전이 국외 출시된다. 하반기엔 ‘엘룬(Elune)’, ‘탈리온(TALION)’, ‘코스모 듀얼(Cosmo Duel)’,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출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