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 스마트폰이 한류 합승을 노린다. 한류 아이돌과 손잡고 전 세계 마케팅에 나선다. 오는 5월 시판 예정인 ‘G7’이 주인공이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차기 스마트폰 모델로 방탄소년단과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등 전 세계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G7을 방탄소년단 굿즈(Goods)로 만들어 전 세계 판매확대를 노리는 전략이다. LG전자는 5월 전략 스마트폰 G7을 출시할 예정이다. G7은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을 장착했다.
김수영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꾸준한 노력과 탄탄한 실력으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과 함께 높은 완성도와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갖춘 LG전자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