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IoT 가전산업 발전전략’ 발표…업계와 스마트홈 상생협력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전자부품연구원 광주본부에서 산학연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사물인터넷) 가전 및 스마트 홈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IoT 가전산업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간담회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쿠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H공사, SH공사, 코맥스, 현대통신, 에스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간담회에 앞서 업계와 산업부는 대기업 IoT 플랫폼을 중소기업에 개방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가전, 통신, 건설사 등 다양한 업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상생협력 MOU를 체결한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삼성전자, LG전자, 쿠첸, 대유위니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에스원, 와이즈넛, 코맥스, 현대통신, 전자진흥회다.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제품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 골자다. 다른 업종 기업 간 기술교류를 위한 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계와 산업부는 관련 업계 역량을 결집해 국민 체감이 가능한 성과를 속도감 있게 창출하기 위해 ‘실증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실증사업 협력 MOU를 체결한 기관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LH공사, SH공사, 전품연, 전자진흥회, 스마트홈산업협회다. 스마트 홈(시티) 실증 및 표준화, IoT 가전 및 스마트 홈 플랫폼 구축 및 기술개발, IoT 가전 및 스마트 홈 빅데이터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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