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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글로벌 CEO 전략회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8-01-25 16: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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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
- 구본준 LG 부회장, “R&D, 선순환 전제조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연구개발(R&D)과 현장. LG의 미래가 여기 있다.

25일 LG는 지난 24일과 이날 양일간 경기 이천시 LG인화원에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본준 LG 부회장 등 LG와 LG 계열사 CEO 등 최고경영진 40여명이 참석했다. LG 경영진은 글로벌 경기가 올해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전망을 공유했다.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예측과 대응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제조와 R&D 혁신이 경쟁력 강화와 미래를 보장한다고 공감했다.

구 부회장은 “R&D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원천이자 기술과 제품 리더십을 확대하고 밸류게임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제조건”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단기성과에 연연해 R&D 투자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수 R&D 인재는 최고경영진 및 조직책임자가 관심을 갖고 직접 확보해야 한다”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경영진이 R&D와 현장을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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