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8·8플러스’가 오는 11월3일을 국내 출시일로 잡았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3일 아이폰8·8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1월2일까지 예약판매를 한다. 출고가는 예약판매 개시와 함께 공개 예정이다.
아이폰8·8플러스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레티나고화질(HD)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무선충전을 할 수 있다. 저장용량 64GB와 256GB 2종을 판매한다. 지문인식과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한편 아이폰8·8플러스의 국내 흥행 전망은 엇갈린다. 국내 소비자는 아이폰8·8플러스보다 ‘아이폰X(10)’에 관심이 높다.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배터리 불량 논란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반면 ‘그래도 아이폰’이라는 시각도 있다. 애플은 스마트폰 제조사 중 가장 단단한 충성고객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