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오디션’ e스포츠 시범종목 승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온라인게임 ‘오디션’이 한국e스포츠협회 시범종목으로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오디션은 원조 리듬댄스 게임으로 꼽힌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지금도 한국과 중국, 동남아, 북미 등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회사 측은 오디션이 한국e스포츠협회가 요구하는 e스포츠 종목의 다양한 요건을 충족했으며 최근 첫 글로벌 경기인 ‘오디션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데 힘입어 시범종목 승인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오디션 더 월드클래스 토너먼트에선 인도네시아 국가대표가 우승했다.
한빛소프트 측은 “이번 e스포츠협회 시범종목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e스포츠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줄 계획이며 인도네시아가 오디션 최강국인만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채택될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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