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주간브리핑] OLED 첫 적용한 LG 스마트폰 ‘V30’, 어떤 모습일까
◆LG전자, ‘V30’ 31일 공개…이번엔? = LG전자가 스마트폰 ‘V30’을 오는 31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 V시리즈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TV에 이어 스마트폰까지 LG전자의 디스플레이 무게중심이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올레드로 넘어왔다.
V30은 LG전자 하반기는 물론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향방을 쥔 제품이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까지 스마트폰 분야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나온 제품처럼 그저 그런 결과를 이어갈지 부진 탈출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낼지 V30의 어깨가 무겁다.
◆獨 IFA2017 9월1일부터 6일까지…주인공은?=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중 하나인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2017’이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작년은 50여개국 1823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했다. 방문객은 24만명. 이 행사는 유럽 타깃 기업(B2B)거래와 가전제품이 중심이었다.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 등 전체 ICT영역으로 분야를 확대 중이다. 국내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표다. 양사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생활가전 중심 ‘스마트홈’을 전면에 내세운다. 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과 ‘V30’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맞대결도 빠질 수 없다.
◆한국오라클, 30일 개발자 대상 행사 개최=한국오라클은 30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전세계 개발자들을 위한 글로벌 로드쇼, ‘오라클 코드’를 개최한다. 오라클 코드는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시작으로 개최돼 서울에서 막을 내린다. 이번 행사에는 케빈 월시 오라클 연구개발(R&D) 수석 부사장과 세바스찬 다슈너도 자바 챔피언 및 락스타 수상자가 기조연설을 진행하는 등 개발자 커뮤니티에 대한 오라클의 지원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오라클은 최근 자바 엔터프라이즈 에디션(Java EE) 개발 프로세스를 오픈소스 커뮤니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이나 이클립스 재단 등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자바 EE를 기증해, 개발의 유연성과 민첩성을 확보하려는 계획이다.
◆펄어비스‧지란지교시큐리티‧제이스텍 IR설명회 개최 = 28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오후 3시 1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IR룸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오는 9월 14일 코스닥 상장 전, 기자간담회에(8월 30일)에 앞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IR을 먼저 진행한다.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은 2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별관 2층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사업 등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반도체장비업체인 제이스텍(대표 정재송)도 한국거래소 별관 7층에서 주요 사업 및 R&D 현황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범한 뉴시만텍, 통합 사이버보안 플랫폼 전략은?=시만텍은 오는 30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7 시큐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블루코트와 통합한 후 새롭게 출범한 뉴(New) 시만텍은 이번 포럼을 통해 통합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소개한다. 또, 엔드포인트·클라우드 및 인프라 전반의 보안 프레임워크와 차별화된 솔루션·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랜섬웨어와 관련한 대응 전략을 비롯해 인공지능 시대에 직면한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처에 대한 해결책도 모색한다.
◆나인봇미니 2세대 국내 정식 발매= 퍼스널 모빌리티(전기동력 1인용 이동수단) 글로벌 1위 기업인 나인봇이 오는 28일 세그웨이 라인업 신제품의 국내 출시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될 제품 중 하나인 '나인봇미니플러스'는 1999위안(약 35만원)의 저렴한 출시 가격으로 화제를 모았던 나인봇미니의 후속작이다. 11인치 타이어, 35킬로미터의 주행거리, 최고속도 시속 18킬로미터로 전작보다 성능이 향상됐고, 전용 리모컨을 통한 원격 조작 및 기기가 사람을 스스로 따라오는 ‘팔로 미’ 기능 등이 추가됐다.
<편집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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