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바일-TV는 상호 보완 관계…병행 시 마케팅 효과↑”
이날 행사에선 페이스북 기반의 마케팅 활동이 비지니스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실제광고 효과를 데이터로 측정하는 방법, 모바일 플랫폼에 적합한 광고 크리에이티브 전략이 공유됐다.
페이스북은 모바일과 TV가 상호 경쟁이 아닌 서로의 장점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해낼 수 있는 관계라는 설명이다. 페이스북 자체 조사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TV를 병행한 마케팅 캠페인의 경우 타깃 도달률이 80.2%에 달했다. TV(38.5%), 페이스북(11.6%)만을 통한 캠페인들과 비교했을 때 더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TV 광고를 집행하면서 페이스북 마케팅을 병행할 경우 전 연령대에 걸쳐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스북을 통한 효과적인 동영상 광고 전략도 소개됐다. 소비자들이 모바일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고려할 때, 카피나 로고, 제품 등 초반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요소들이 배치돼야 하고 무음환경을 고려한 비주얼 및 텍스트 배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페이스북의 조언이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페이스북은 전 세계 2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인 및 브랜드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규모와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찾기에 적합한 플랫폼”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보다 많은 마케터가 페이스북과 TV 마케팅을 병행해 비용 효율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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