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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텍아이엔에스, 대구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문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완료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7-07-04 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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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디지털데일리 신현석기자] 시스템통합(SI)와 IT아웃소싱, SW개발 등 사업을 하는 에이텍아이엔에스(대표이사 임광현)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승강장 안전문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달 27일 에이텍아이엔에스는 이번 사업 완료를 기념해 보고회 및 시스템 시연을 실시했다. 이 구축 사업은 작년 8월 착수해 올해 6월 완료됐다.

종합관제소, AFC통제실, 전자부, 분소에 통합 관제시스템이 구축되면 승강장 안전문 고장 시 신속한 대응으로 열차 안전운행을 확보할 수 있다. 승강장 안전문 제조사들 간 상이한 관제 메시지 데이터와 종합제어반 프로토콜을 표준화해 장애대응력과 유지보수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 설계가 적용돼 운영자의 즉각적인 상황 인지를 돕는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승강장 안전문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지난 6월 20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7 철도안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에이텍아이엔애스는 앞으로 승강장 안전문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인 전국의 지역 도시철도공사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5년 1월 1일 에이텍에서 SI사업부문이 분사돼 출범한 에이텍아이엔에스는 SI와 IT아웃소싱, SW개발 및 솔루션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 외 전국 22개 지점을 사업장으로 두고 있으며, 전국 77개의 고객서비스 센터망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석 기자>shs1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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