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 모바일 식권사업 본격화
- ‘페이코 비즈플러스(PAYCO Biz+)’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주식회사(www.payco.com 대표 정연훈)가 모바일 식권 솔루션 ‘페이코 비즈플러스(PAYCO Biz+)’를 출시하고 기업 대상 모바일 식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페이코 비즈플러스는 페이코 결제 인프라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임직원에 식사 및 조직 경비 쿠폰을 제공하는 모바일 솔루션이다. 기존 기업이 발행·관리하던 종이 식권 및 식권 대장을 페이코 앱으로 일괄 대체하고 ‘관리 효율성’과 ‘모바일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솔루션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매달 인당 30장을 발행하고 사용 시간은 점심시간에 해당하는 12시부터 14시까지 평일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하는 식으로 사용도 가능하다. 지급된 식권 쿠폰의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근거리무선통신(NFC) 리더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페이코 회원이라면 별도 앱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회사로부터 발급받은 인증코드를 앱에 등록해 쿠폰을 지급받아 사용하면 된다.
현재 적용 기업은 ‘티몬’을 비롯한 4개사이며 지속 추가될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을 신규 이용자로 확보하고, 페이코존(PAYCO ZONE)을 직장가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정연훈 NHN페이코 대표는 “페이코 비즈플러스는 페이코 결제 인프라에 쿠폰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더해 탄생한 서비스로 활용 기업과 임직원에 모두 간편함과 편의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구매력 높은 직장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페이코존을 확대함으로써 페이코 결제 사업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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