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테크넷서밋 2017]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사이드바’로 표준화 노린다
21일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사진>는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신도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오픈테크넷서밋 2017’ 세미나를 통해 “브라우저라는 제품이 가진 주요 피처(기능)가 탭인데 이게 표준 기술이 됐다”며 “저희는 웨일 사이드바를 표준화까지 진행해간다”고 힘줘 말했다.
여타 웹브라우저에선 별도 팝업으로 구동되는 뮤직플레이어 기능도 웨일에선 사이드바에 넣어두고 불러내면 된다. 네이버페이를 웨일 사이드바에 넣어두면 탭 전환이나 새 화면을 불러내지 않고도 결제와 송금까지도 가능하다.
김 리더는 모바일 웹페이지 창을 띄우거나 화면을 인덱스(색인)와 콘텐츠(내용) 페이지로 나누는 스페이스 기술도 웨일의 주요 기능으로 소개했다. 모두 한 화면에서 검색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가 의도한 부분이다. 스페이스 기능은 PDF문서를 볼 때 인덱스와 콘텐츠로 화면이 나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웨일 브라우저는 오픈베타(공개)테스트 중이다. 현재 PC버전만 출시돼 있으나 맥, 모바일 버전을 내놓는다. 김 리더에 따르면 웨일 맥 버전은 내달, 모바일 버전은 9월께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모바일 버전 출시와 함께 정식버전 전환도 고민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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