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디지털콘텐츠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확대의 일환으로, 해외기업과 공동 추진하는 5개 프로젝트를 선정, 총 22억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5개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등의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콘텐츠로 프랑스, 중국 등 해외에서 상설 전시체험관 등을 구축해 서비스된다.
이번 지원과제들은 일회성에 그치는 완성형 콘텐츠 수출이 아닌 외국 기업과의 공동제작 등 협력사업으로 추진된다.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외국기업과의 추가 협력 계약, 서비스의 지역적 확산 등이 기대되고 있다.
미래부 이상학 SW정책관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하면 새로운 시장을 창출되고 양질의 일자리도 확대할 수 있다”며 “정부의 지원으로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함은 물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 기술 개발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